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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ㆍ금융ㆍ경제

청년안심주택??? 절대 안심하지 마라!!!

by 함박25(HamBak25)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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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년안심주택에서 발생한 보증금 미반환 사건

 

  최근 서울시 청년안심주택에서 발생한 보증금 미반환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청년안심주택이 강제 경매로 넘어가면서, 141 가구의 청년들이 보증금 238억 원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처한 것입니다. S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운영하는 공공임대, 민간임대사업자가 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같이 구성되어 있는 사업입니다. 이 주택은 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었고, 그 결과 입주자들은 경매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청년안심주택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나, 보증금 반환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조차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사태는 청년층을 위한 주거 정책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로, 청년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제 청년안심주택은 그 본래 취지와 달리 많은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는 정책으로 전락할 위험에 처한 상황입니다.

SH 홈페이지에서 청년안심주택 정책을 홍보하는 부분(편집)

2. 청년안심주택의 취지와 책임소재

 

  청년안심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정책으로, 서울시가 주도하여 시작한 사업입니다. 이 정책의 핵심 목표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보증금 지원과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하여, 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청년안심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결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보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보험 제도를 도입했지만, 일부 주택에서는 이 중요한 장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보증금 미반환 문제는 SH, 사업 시행사, 서울시와 같은 관계 기관들이 공공주택 사업의 기본적인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점에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SH는 주택의 전반적인 관리와 감독을 책임지고 있으며, 사업 시행사는 청년안심주택의 운영과 보증금 안전망을 마련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보증금 반환 문제가 발생한 만큼, 이들 모두의 책임이 분명히 규명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3. "사인간의 거래???", 당국에게 책임을 묻다.

 

  보증보험 미가입은 주택 관리의 기본적인 문제이며, 이 점을 간과한 SH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SH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업의 기본적인 사항부터 철저하게 관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보증금 미반환 문제를 발생시키면서 그 신뢰를 크게 흔들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은 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그들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무입니다. 그러나 SH는 청년들의 주거권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저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사인간의 거래'라고 발뺌하는 당국의 행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특히, 사업의 시행사 또한 보증보험 미가입을 방치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 두 주체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협력하고, 보증금 반환의 안전망을 보장해야 했지만,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결국 입주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안겼습니다. SH는 이제 구체적인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진지한 반성과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청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주거 정책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며,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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