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 산업의 심장(1/3)
1. 항공우주 기업으로의 변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성장 스토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원래 정밀기계를 만들던 제조 기업에서 출발했습니다. 1977년 창립 이후 여러 차례 이름과 구조가 바뀌었고, 2018년 현재의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항공우주 전문기업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한화그룹이 방산 계열사를 재편하고 항공우주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으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룹 내 핵심 축으로 부상했습니다. 오늘날 이 회사는 항공기 엔진은 물론, 방위 산업과 민수 기계 분야까지 아우르는 첨단 종합기술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 엔진에서 무기체계까지- 다채로운 사업 포트폴리오
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항공엔진 사업이 중심에 있습니다.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사와 협력하며 전투기 및 민간 항공기의 엔진 부품을 제작하고 있고, 정비까지 아우르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방산 부문에서는 자주포, 로켓 발사대, 유도 무기 등 고성능 무기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축인 민수 기계 사업에서는 산업용 압축기와 에너지 설비 등 고정밀 장비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항공우주·방산·민수 분야를 모두 커버하는 사업 구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배경이 됩니다.
3. 한화그룹의 우주 전략 중심- 미래를 향한 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순한 방산 기업이 아닌, 한화그룹의 우주 산업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그룹 내 계열사들을 통합하면서 기술과 인력을 집중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 허브'라는 이름 아래 위성, 발사체, 통신 시스템 등 민간 우주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국내 독자 기술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한국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이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