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

함박25 2025. 4. 1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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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안산선 붕괴 사고 전개

2025년 4월 11일, 경기도 광명시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상부 도로와 터널이 동시에 무너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전인 4월 10일 밤, 기둥 균열 신고가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5시간 만에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50대 작업자 1명이 사망하고, 약 2,3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혼란이 초래되었습니다. 현재 강풍과 비로 인해 지반이 불안정해지며 수색 작업이 더딘 상태로, 추가 붕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오랜 시간 누적된 문제의 결과로 보입니다.
2025.04.12 - [부동산 일반] -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구조 현황과 대피 상황(수정+업데이트)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구조 현황과 대피 상황(수정+업데이트)

1. 최신 구조 상황- 긴박한 생존자 수색(수정)광명시에서 발생한 광산 사택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됐던 작업자가 사고 발생 약 13시간 여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무너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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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 사고 전개
신안산선 붕괴 사고 전개

2. 신안산선 붕괴- 7년 전부터 제기된 지반침하 경고 무시

사고의 씨앗은 2018년 환경영향평가에서 이미 드러났습니다. 당시 서울시 환경정책과는 지반조사가 부실하다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조사 위치가 실제 노선과 달랐고, 심토 깊이가 터널 구간에 미치지 않아 지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기반암이 외부 충격에 취약한 편마암 단층 파쇄대라는 점과 단층지대가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나, 구체적인 보완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서는 터널 공사로 지하수 수위가 최대 12m 낮아지고, 388m 범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러한 우려는 무시된 채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안산선 붕괴- 7년 전부터 제기된 지반침하 경고 무시
신안산선 붕괴- 7년 전부터 제기된 지반침하 경고 무시

3. 신안산선 붕괴- 형식적 모니터링과 관리 부실

착공 이후 매년 실시된 사후 환경영향평가는 실질적인 점검 없이 형식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수직구 굴착 계측 중, 차수 보강 이행” 같은 문구를 반복하며 지하수 유출량이나 지질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모니터링 결과를 담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지하수 수위 강하와 지반침하 위험이 명백히 제기되었음에도,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합니다. 안형준 건국대 교수는 이를 “예견된 사고”로 규정하며, 형식적인 관리로는 재난을 막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은 추가 붕괴 가능성으로 통제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신안산선 붕괴- 형식적 모니터링과 관리 부실
신안산선 붕괴- 형식적 모니터링과 관리 부실

4.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드러낸 건설 안전의 민낯

신안산선 붕괴 사고는 부실한 조사와 관리의 총체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공사 과정에서 지적된 취약한 지질 구조와 지하수 문제는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으로 해결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책임 소재는 흐릿하고, 주민들의 불안은 커져만 갑니다. 이번 사고는 2023년 신안산선 공사 중 사망 사고(영등포구 신길동) 이후 약속했던 안전 강화가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공사 재개 전 지반 안정성을 재검토하고, 실질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사건은 건설 현장의 안전 기준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2025.04.11 - [부동산 일반] -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영상)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영상)

1.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2025년 4월 11일 오후 3시 17분경,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공사 현장에서 심각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수도권 교통망의 핵심 프로젝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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